판교 아파트 시세, 5억 예산 직장인이 동판교·서판교 단지별로 다 뜯어봤다

내집마련 공부를 하면서 서울 구축 위주로 임장을 다녔다. 노원, 구로를 걸었고 예산은 5~6억대다. 그런데 부동산 공부를 하다 보면 결국 한 번은 마주치는 이름이 있다. 판교. 솔직히 말하면 판교는 내가 지금 살 수 있는 동네가 아니다. 뒤에서 숫자로 보여주겠지만 국민평형(34평) 한 채가 내 총예산의 서너 배다. 그런데도 나는 판교를 진지하게 뜯어봤다. 이유는 하나다. 상급지의 가격이 어떻게 … 더 읽기

구매팀은 무슨 일을 할까 — 건강기능식품 포장재 구매 8년차의 실무 이야기

“구매팀이요? 아, 회사에서 물건 사는 거요?” 구매팀에서 일한다고 하면 열에 아홉은 이렇게 되묻는다. 틀린 말은 아닌데, 맞는 말도 아니다. 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사에서 8년째 구매 업무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포장재 구매 담당이다. 이 일을 하면서 느낀 건, 사람들이 구매팀을 “발주 넣는 부서” 정도로만 안다는 거였다. 그래서 첫 글은 소개부터 하려 한다. 구매팀이 진짜 뭘 하는지, 그리고 내가 하는 건강기능식품·포장재 … 더 읽기

[시리즈] 평범한 직장인의 디지털 노마드 도전기 7화 — 구글 애드센스 거절당하고, 사이트를 갈아엎은 이야기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목표했다. 하지만 메일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게재 신청이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블로그를 시작한 진짜 목표가 애드센스 수익화였는데, 첫 관문에서 막혔다. 솔직히 좀 멍했다. 나름 글도 많이 올렸는데 왜? 거절당하고 나서, 오히려 블로그를 제대로 뜯어보게 됐다. 그 기록을 남긴다. 거절 메일이 말한 것 애드센스 거절 사유는 대개 두루뭉술하게 온다. 핵심은 하나였다. “가치가 낮은 콘텐츠 … 더 읽기

[시리즈] 평범한 직장인의 디지털 노마드 도전기 6화 — SEO가 뭔지도 몰랐던 내가 구글 검색에 노출되기까지

워드프레스 개설까지 마치고 나는 뿌듯했다. 도메인 사고, 호스팅 붙이고, 테마 고르고, 플러그인 깔고. 비전공자가 여기까지 온 게 어디냐 싶었다. 그리고 글을 올렸다. 열심히. 근데 아무도 안 왔다. 방문자 수 1명. 그게 나였다 며칠을 기다려도 방문자 수는 1명이었다. 그 1명은 내 글을 확인하러 들어온 나였다. 처음엔 ‘아직 글이 적어서 그렇겠지’ 했다. 근데 글이 쌓여도 그대로였다. 그제서야 뭔가 단단히 … 더 읽기

고양 창릉 S-4 공공분양 — 분양가·일정·입지, 내집마련 직장인이 직접 따져봤다

고양 창릉 S-4블록 공공분양 공고가 떴다. 서울 내집마련을 준비하면서 3기 신도시를 하나씩 뜯어봤다. 왕숙 아테라를 분석하고, 하남 교산도 따져봤다. 그리고 이번엔 창릉이다. 창릉은 좀 다르다. 3기 신도시 중에서 서울에 제일 가깝다는 평을 받는 곳이라, “이번엔 좀 끌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공고를 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 매력은 분명한데, 내 상황엔 걸리는 게 있었다. 그 과정을 공유한다. 창릉 S-4 공공분양, … 더 읽기

하남 교산 청약 가이드 — 일정·자격·입지, 임장 다니며 정리한 것들

서울 내집마련을 준비하면서 3기 신도시를 안 볼 수가 없었다. 노원·구로 임장을 다니고 왕숙 아테라를 분석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질문이 생겼다. “그럼 교산은? 강남 쪽으로 더 가까운 교산 청약은 어떨까?” 그래서 하남 교산 청약을 직접 파봤다. 일정은 어디서 확인하는지, 자격은 뭘 따지는지, 입지는 왕숙과 뭐가 다른지. 정리한 걸 공유한다. 하남 교산 청약, 일정부터 어디서 보나 가장 많이 … 더 읽기

2025년 연말정산 직접 계산해봤다 — 카드 많이 쓴다고 환급 늘지 않더라

연말정산 시뮬레이션을 직접 돌려봤다. 막연하게 “작년에 환급이 좀 적었던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실제로 계산해보기 전까진 왜 그런지 몰랐다. 2025년 귀속 홈택스 간소화 자료를 꺼내서 항목별로 정리해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 나는 카드를 엄청 썼는데도, 카드 공제로 더 받은 게 없었다. 이유가 명확했다. 내 기본 정보 총급여: 5,500만원~6,000만원 구간 총급여의 25% 기준선은 약 1,400만원대다. 이 금액을 초과한 카드 사용분부터 공제가 … 더 읽기

[시리즈] 월급쟁이 602의 서울 내집마련 도전기 7화 — 3억 5천 빌리면 매달 얼마 나가나, 월 상환액 실전 계산

주택담보대출 월 상환액이 얼마인지 알아야 집을 살 수 있다. 6화에서 우리 예산을 5~6억으로 확정했고, 대출은 약 3억 5천을 받기로 계획했다. 그러면 매달 얼마가 통장에서 빠져나갈까. 이걸 모르면 집을 사고 나서 낭패를 본다. 월 상환액이 감당 가능한 수준인지 — 집 사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DSR 계산기, 이렇게 쓴다 네이버에서 “DSR 계산기” 또는 “대출 이자 계산기”를 … 더 읽기

[시리즈] 월급쟁이 602의 서울 내집마련 도전기 6화 — 내집마련 예산, 이렇게 잡았다

내집마련 예산을 처음 잡을 때 가장 막막한 게 뭔지 아는가. 숫자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LTV, DSR, 원리금균등상환, 생애최초대출, 특례대출… 이 단어들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예산을 잡으라고 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도 그랬다. 처음엔 그냥 “6억이면 되지 않을까?”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근데 직접 계산해보고 나서야 그 숫자가 맞는지 틀린지 알 수 있었다. 내집마련 예산 잡는 … 더 읽기

[시리즈] 월급쟁이 602의 서울 내집마련 도전기 5화 — 구로구 임장 후기, GPT가 틀렸고 발이 맞았다

구로구 임장을 다녀왔다. 4화에서 노원구를 걸으며 느낀 것이 있었다. “그 가격이 형성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좋은 입지는 비쌌고, 저렴한 곳엔 이유가 있었다. 발로 걸어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한 달이 지나고, 이번엔 구로구로 향했다. 이번 임장의 핵심은 하나였다. “왜 사람들이 신도림에 프리미엄을 주고 사는지, 몸으로 느껴보는 것.” 구로구의 대장아파트를 먼저 보고, 내 예산에 … 더 읽기